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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가두지 마세요” |
| [2007-08-14 11: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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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발달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이 중 상당수가 ‘마음의 질병’에 속한다. 정신적·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은 일반 질병과는 달리 방치할 경우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그 치료와 전문 치료자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최근 상담을 통한 정신치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치유상담분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성과와 체계적인 교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상담개발원(www.kcdi.co.kr)’의 손매남 원장을 찾아 보았다.
손매남 원장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치유상담전문연구원 주임교수로서 치유상담전문가 양성에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정신병리가 선진국으로 향하고 있음을 역설하고 정신치유의 필요성과 치유방안을 제시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치유상담센터에서는, 우울증, 조울증, 인격장애, 불안장애 등에 대한 상담과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상담수련원도 개설, 집단치료 및 감수성훈련, 상담훈련실습 등 상담전문가 양성의 명문 아카데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가고 있다.
청소년 3명중 1명은 우울증 환자
손 원장은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 부른다. 그만큼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씩 경험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
“우울증은 아무렇게나 방치하면 안 되는 병입니다. 이 우울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오며 인종이나 지위, 직업에 관계없이 발병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TO)에서는 2020년이 되면 우울증이 모든 연령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1996년 로페즈와 뮤레이는 경제적으로나 삶의 질을 가장 심하게 해치는 질병으로 우울증을 1위로 조사한 바 있다.
한국사회보건연구원의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4명중 1명이 우울증이, 청소년은 3명중 1명이 우울증이라고 보고한바 있는데, 이는 미국이나 일본보다 3배 앞선 수준이다.
“청소년의 우울증은 매우 복잡하고 그 원인을 규명하기 그리 쉽지 않아, 그들 자신도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그 결과도 대단히 위험을 초래하여 학업실패를 비롯, 자살에 이르는 등 최후의 사태까지 이르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손 원장은 이러한 마음에 병에 대한 처방을 위해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무료전화상담(☎02-885-7590) 및 대면상담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모든 병의 주범!
그러나 이러한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 출발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위험한 외부자극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에너지를 동원해 스트레스에 저항하다가 심해지면 결국 탈진해서 신체적인 질병이 여러 가지로 발생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질병은 75%가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그래서 이를 치료하고자 의학의 힘을 빌릴 경우 실제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25%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정신적인 문제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죠. 때문에 이곳에서는 심리치료를 통해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며, 약물 치료가 필요할 경우 필요에 따라 병원치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손 원장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장애도 뇌의 병이기에 뇌에 필요한 약물과 함께 상담을 병행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경정신과에서는 질환에 맞는 약물은 처방받을 수 있지만 오랜시간 상담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심리치료기관이 이를 보조하여 약물과 함께, 상담을 통한 치료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항상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길이다”며 “사랑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우리 몸을 이완시켜 병에 저항하는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것과도 같다”고 당부했다.
‘에니어그램(Enneagram)’ 자기성장 영성개발 탁월
한편, 손 원장이 운영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치유상담전문연구원은 상담이론과 정신병리의 원리 등에 쉽게 접근하기 위한 실용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 된 국내 최초의 목회자 전문 상담과정과 일반지도자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 치유전문상담가를 양성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에니어그램(Enneagram)은 자기발견과 타인이해, 자기변화를 이루어 자기 치유와 영성개발에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교육프로그램들 중 가장 인기가 높은데 그 원리는 인간은 누구나 9가지 성격유형중 하나를 가지고 태어나며 유형별로 다른 관점과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고 자기성격대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 등의 패턴을 갖고 살아가는데, 그것을 이해하고 의식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에니어그램’ 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한 인간관계의 다양한 유형들을 공부하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기쁨에 교육열은 실로 뜨겁다. 특히 많은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개인 및 부부, 가족치료에 적용시켜 마음과 정신이 치유되어 회복되어가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는 앞으로 꼭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보다, 건강한 부모, 사회인이 되기 위해 치유상담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자신먼저가 건강한 인격을 소유한 사회와 가정을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손 원장은 “산업화와 고도성장, 그리고 정보사회로 발전해 가면서 인간성, 즉 휴머니티 상실문제는 더욱더 심각해져 전문가에 의한 치유가 가능 해졌다”고 진단하면서 “따라서 우리 개발원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재를 많이 배출해 사회병리를 줄이는데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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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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