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insura.net
로그인ID/PW찾기회원가입사이트맵
   
 
스페셜리포트     핫이슈     뉴스포커스     사설/칼럼     이해청칼럼     그래픽뉴스     포토뉴스     독자토론     네티즌설문조사
홈으로 핫이슈 뉴스포커스

글자크기 크게 작게  프린트    
   
소비·생산…‘경제주체’급부상 senior 그룹, 돈 어디에 쓸까? 그들은 지금 배고파하고 있다
[2011-10-15 11:26:00]
 

시니어(Senior)들은 지금 더 이상 ‘뒷방 노인네’들이 아니다.

그들은 TV프로에서도 인기 방영되는 것이지만, 이른바‘7080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이 사회의 주역으로 재조명 받아야 마땅하다.

KBS에서 5년 이상 정규 편성된 인기프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의 ‘콘서트7080’은 오늘의 시니어들이 누구인가를 확인시켜 주는데 부족함이 없다.

다만, 영상과 음반의 소비주체가 10대나 20대만이 아니라 시니어세대도 마땅히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자는 것이 아니다.

시니어들은 가요프로에서만이 아니라 경제, 직업, 라이프스타일, 주거, 레저, 건강 등 문제에서 전통적인 우리의 인식과 관계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충격 그 자체라는 것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한마디로 그들은 사회전반에 걸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변화의 주역이라 할 만하다.

2분법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소비의 주체인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이자, 생산의 주체 앙코르시니어(Encore Senior)라는 것이다.

어쨌거나 50년대 중반에서 60년대 초반 한국전쟁직후 태어난 시니어세대들은 지금 고령화시대의 모든 노인들을 포용하면서, 서드 에이지(the Third Age)를 열어 화려하게 귀환하고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이에 교보생명과 (주)시니어파트너즈가 지난 2010년 기준 40세 이상 69세 이하 시니어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자료를 참고하면서 오늘의 시니어들을 특징짓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시리즈특집으로 엮는다. <편집자주>



누가 시니어들에, 경제력이 없다 했는가


시니어그룹을 예의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소비의 주체)이자 앙코르시니어(Encore Senior: 생산의 주체)로 규정, 교보생명과 시니어파트너즈가 2010년을 기준, 공동 조사해 8가지 키워드로 분석한 시니어 트렌드 심층보고서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는 시니어 관련책으로는 모처럼의 대작이라 할만하다.

이 리포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시니어들의 경제력이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시니어들은 60% 이상이 60대 중반전까지 근로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 중월 300 만 원 이상의 소득자가 75%에 이른다.

이는 우리가 그동안 시니어 즉 노인네하면 경제력이 없다고 알고 있었던 사실을 즉각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솔직히 우리는 그동안 은퇴한 시니어를 자식에 기대어 살아가는 늙은이 정도로 도매금으로 치부해왔고 ‘뒷방노인’이라는 말도 생겨났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조사결과는 시니어들은 우리의 생각과 달리 경제력이 있어서 그들을 더 이상‘뒷방노인’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정규직보다, 자영업자 많아


앞서의 리포트에 나타난 시니어들의 소득과 소비 행태에선 우선 조사대상의 61.1%가 자영업이나 정규 또는 비정규형태의 직장이인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전업 주부가 34.2%,기타(무직)가 5.7%다.

이중 경제활동 인구의 경우 지난 2006년 조사결과인 64.3%와 2008년 63.3%와 비교해 지속적 감소추세다.

자영업의 경우 38.3%로 2006년 40.9%, 2008년 35.0%와 대동소이하지만 직장근로자의 경우는 21.8%로 2006년 23.4%, 2008년 28.0%와 비교할 때 큰 감소추세다.

남성은 자영업 종사자가 609%로 가장많고, 정규직은 15.2%, 비정규직인 13.2%이며 여성은 전업 주부가 69.4%로 가장 비중이 높고 자영업 15.0%, 정규직3.4%, 비정규직 11.6%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5세 이상 60대 중반까지가 자영업비율이 높다.

60대를 기점으로 은퇴비율이 급증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노화, 질병 등으로인한 신체적 문제점보다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구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이런 현상은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더욱 심각한 국가·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리포트는 분석하고 있다.



소득주체 남성… 월평균 378만 원, 500만 원 이상도 20%대


그러면 시니어들의 실제 월소득은 얼마나 될까. 리포트자료는 2010년 기준 월 소득 20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가 25.5%로 2008년의 37.8%대비 현저한 감소를 보인 반면 400만 원 이상은 2008년 28.2%에서 39.9%로 대폭 증가세였으며 중간치인 300만 원대는 4.6%로 2008년 34.0%와 비슷했다.

이 같은 소득 분포 속에서 전체 월평균 소득은 378만 원으로2008년의 338만 원 대비 크게 늘어 전체적으로 저소득층이 감소하고 고소득층 비율이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300만 원대가 31.1%로 가장 많았고 200만 원대는 25.2%, 400만 원대가 22.5%였는데 500만 원대도 21.1%나 됐다.

또 소득 주체는 50.1%가 남성인 가운데, 여성도 29.0%나 돼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진출현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16.3%, 그리고 4.6%가 자녀나 친척에게 보조를 받는다고 답하고 있다.




소득원은 사업, 근로, 저축, 연금, 임대 등 순


시니어그룹의 소득원은 사업소득이 남성 중심으로 49.0%를기록해 가장 높고, 근로소득이 44.6%, 기존 저축 32.2%, 연금17.1%, 임대 14.4%, 자녀 및 친척보조 14.1%, 이자 및 투자12.4%, 퇴직금 5.4% 등의 순이다.

이는 사업소득은 2008년 44.0%에 비해 늘어난 반면, 근로소득은 45.0%에 비해 줄었으며 기존 저축은 같고, 2008년 연금 15.8%, 이자 및 투자 8.8%, 퇴직금 1.4% 등에 비해 늘었지만, 임대 21.4%, 자녀 및 친척보조 25.2% 등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후반 그룹이 저축과 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반면, 50대와 60대 초반까지는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 전체 소득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수치상 큰 차이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은 사업소득과 근로소득 그리고 저축이 안정된 소득원의 자리를 차지하고 중간소득층은 사업소득과 연금소득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저소득층 역시 사업소득이 48.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자녀 및 친척 보조의존 비중도 22.2%에 달했다.

가족위주 월 지출 253만 원, 용돈은 50만 원 미만 77.2%가족위주 월평균 지출액은 253만 원인 가운데, 용돈은 월 50만 원 미만이 77.2%로 대조를 이뤘다.

월지출액은 224만 원이었던 2008년보다 늘어나 씀씀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 원대 지출이 47.7%로 가장 높고 300만 원대가 21.8%로 뒤를 이었다. 저소득층 응답자가 많았던 100만 원대는 20.1%, 400만 원대는 7.0%, 500만 원 이상은 2.7%였다.

연령별로는 50~54세 그룹이 평균 298만 원, 65~69세 그룹이 224만 원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사회, 경제활동이 위축되고그에 따른 지출도 감소하는 등 큰 편차를 보였다.

또 지출 항목은 가족관련 지출이 46.3%, 식품 및 의류비가 35.2%로 각각 2008년의 42.6%와 25.4%에 비해 늘어난 반면, 경조사비는 11.7%, 건강 및 의료비 2.3%, 주거관리비 1.7%, 교통 및 통신비 1.3% 등으로 각각 2008년의 16.6%, 4.8%, 7.0%,1.4% 등에 비해 줄어들었다.

한편 용돈은 월 50만 원 미만이 77.2%, 50만 원 이상이 22.8%이었는데 월평균 용돈은 33만 원으로 이는 2006년 34만 원,2008년 41만 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자각…그들의,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앞서도 인용했듯이 평균적인 대한민국 시니어들은 경제적으로 그만하면 됐다 싶을 정도로 풍족하다.

오히려 문제는 남기고 가기엔 아까울 만큼의 부를 이미 향유하고 있으되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는데 그 용도가 초라한 실정이다.

시니어들의 문제가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어쨌거나 시니어들은 그들의 트렌드를 만드는 자원으로 돈은 가졌지만 아직 그것을 스스로를 위한 삶에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은 역설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니어들은 ‘그들의,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해’뭔가 해야겠다고 자각한다.

이제 그들은 도스토예프스키가 그의 불후의 명작 ‘죄와 벌’에서 “선택받은자는 새 세상을 열기 위해 기존의 질서를 짓밟을 권리를 갖는다”했던 말을 되새긴다.

“지금까지는 자식들을 위해, 아니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니면 어디에 돈을 써야 할지 몰랐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를 위한 진보된 새 세상 즉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세상에 돈을 쓰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예의 기존의 질서를 깨뜨려야 한다면 깨뜨리겠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혼자 살다 혼자 죽어가는 고독사 혹은 무연사(無緣死)의 급증추세와 맞물려 에스컬레이트 된다.



그들은 지금 ‘버킷리스트’ 작성중


지금까지 우리는 시니어그룹의 소득과 지출 등에 대해 얘기했지만, 정작 시니어그룹을 제대로 이야기 할 때 그들의 인생관과 가치관의 변화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버킷 리스트(Bucket List)’다.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약속들을 목록으로 적어 놓은 것이 이른바 버킷 리스트이다.

이 리스트들은 물론 그들이 그동안 가족 특히 자녀양육에 인생을 바친 나머지 자기만의 하고 싶은 일들임은 말할 것 없다.

그러므로 이 리스트들은 자녀양육에 희생해온 과거의 보상이기도 하다.

시니어들은 이젠 바로 그런 사실들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고 실천에 옮기려 하고 있다.

그래서 내용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버킷 리스트들을 저마다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자녀들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어머니가 재가를 하려는 것은 하늘의 뜻으로 어찌 할 수 없다”는 중국의 고사를 떠올려야 할 판이다.

어쨌거나 시니어들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이제 여과 없이 ‘그들의,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중이다.


서정환기자 sjh@insura.net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토론이 필요하시면 독자토론 요청을 클릭해 주세요.
 이 뉴스는 토론이 필요해요! 독자토론 요청  
   이름 비밀번호
 


2015-06-28
삭제
gucci bags o
gucci mane trap back track listing 바른정보 빠른뉴스 - No.1 보험포털 인터넷 보험일보입니다 gucci bags outlet http://www.laorsa.com/gucci-layouts-myspace.html 2013-10-11
삭제

2013-05-26
삭제
shoehe
Valuable information. Fortunate me I came across your website by possibility, and Now i’m shocked precisely why this coincidence didn’t took place in move forward! I added it. shoe heel lift http://www.deelsonheels.com/Shoe_Lifts/cat133748_120743.aspx 2013-04-09
삭제
shoeli
Thank you for the sensible critique. Me & my neighbor were just preparing to do a little research on this. We got a grab a book from our area library but I think I learned more from this post. I am very glad to see such great info being shared freely out 2013-04-08
삭제
shoeli
Greetings! Very useful advice in this particular article! It’s the little changes that will make the most significant changes. Many thanks for sharing! shoe lifts men http://www.deelsonheels.com/$1799__Silicone_Shoe_Lifts__Free_Delivery/p133745_317467.as 2013-04-08
삭제
shoeli
It’s no wonder alot of the same things are ending up bad in the meantime. Good job for sending me in the correct direction. shoe lifts http://www.deelsonheels.com 2013-04-08
삭제
shoeli
hi my loved one! i wish to say that this post is amazing, nice written and come with almost all important infos. i’d like to see more posts like this . shoe lifts http://www.deelsonheels.com/Shoe_Lifts/cat133748_120743.aspx 2013-04-08
삭제

2013-04-05
삭제

2013-03-26
삭제

2013-01-14
삭제

2012-05-17
삭제

푸르덴셜생명, 영업조직 휘청 "성장정체"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참여하기
[인기도서]
금융보험통신 구독신청
도서할인가 418,000원(8.3333333333333%▼)
스페셜리포트
또 다시 재발하는 癌, “‘두 번 보장’으로 치료비 걱정 뚝!”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癌). 암은 한번 걸리면,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의사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아도 안심할 수 없다.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
HOT 이슈!
황혼 재혼, 사랑한다면“당당하게”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회사소개 | 공지사항 | PDF서비스 | 카드승인조회 | 개인정보보호정책 | 보험관련기관 | 광고/제휴안내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62길 41 6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6-28-75384 | 발행인 : 서광식 | 편집인 : 서정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숙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128 | 등록일자 : 2016.08.08 | 고객센터 : T 02-749-4795(대표)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