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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保가입, ‘인터넷·모바일’ 대세… 작년, 대면채널 첫 역전
[2022-06-15 10:56:00]
 
보험開, 작년 가입대수기준 CM채널 비중 40.7% “대면채널 0.8%p 상회”… 차량정보통합서비스 활용 → 인터넷가입 수월 “20~40대 선호”

[insura] 지난해 자동차보험시장서 인터넷·온라인(CM)채널 비중이 가입대수 기준 40%를 넘어서면서 대면(오프라인)채널을 앞질렀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자가보유 차량을 마련하기 시작한 20~40대의 가입률이 제고된 결과다.

다만, 가입자 스스로가 보장내용을 설계해야 해야 하는 만큼 보장범위 및 특약사항 등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14일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가입대수를 분석한 결과, CM채널 비중이 40.7%로 대면채널을 0.8%p 차이로 역전했다고 밝혔다.

CM자보 가입이 대면채널을 앞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CM채널을 통한 자보 가입대수는 720만대로 대면채널 706만대보다 14만대 더 많았다.
TM채널을 통한 가입은 344만대였다. 다만 수입보험료 기준으로는 대면채널 비중이 46.1%로 여전히 CM채널보다 9.9%p 높았다.

개발원은 금융산업의 인터넷·모바일 환경 가속화와 가격에 민감한 2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CM채널 선호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30대의 CM채널 선호도가 61.8%로 최고, 20~40대의 CM채널 가입률은 50대이상 연령층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차종별로 보면 대형차일수록 보험료가 비싸 가격경쟁 수요가 높을 수 있으나, CM자보 가입률은 중형, 소형, 대형 순으로 높게 나타나 차종 요인이 CM채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개발원은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차량정보통합서비스(VeTI)’의 활용으로 차량 세부사양을 모르더라도 차량번호만 알면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고 소요시간도 단축, 인터넷 가입이 수월해진 영향도 CM채널 가입률 증가에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다만, CM자보에 가입할 때엔 가입자 스스로 보장내용을 설계해야 하므로 보장범위, 특약사항 등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보험료 절감 목적으로 과도하게 보상한도를 축소하거나 담보를 제외할 경우 사고발생시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없으므로 나에게 적합한 보장범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운전자 범위는 기명1인, 배우자, 가족, 형제자매 등 외에 지정 1인 추가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내년 치료비 과실상계 적용에 대비해 자기신체사고 보상한도 상향조정과 고보장상품 선택을 고려, 고가차량과의 사고에 대비한 충분한 대물배상 보상한도 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높은 물적할증기준금액 선택시 사고할증은 적게 받을 수 있으나, 대물배상 및 자차손해 담보 보험료가 상승하고 자기차량손해 사고 발생시 자기부담금 하한액이 높아지는 점에는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마일리지나 블랙박스, 첨단안전장치, 서민우대, 자녀할인 특약 등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 가입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개발원은 “무보험차상해담보 가입시 타차량 운전 중 사고 보상, 절감된 부품비를 돌려받는 특약 등도 자동 가입되므로 알아두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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