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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보험슈퍼마켓'도입 본격화… "10월 첫선" |
| [2015-07-20 14: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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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목표일정 발표… 비대면 본인인증방식 허용 등 "상품·가격규제 정비의지↑"
[insura.net]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서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 오는 10월쯤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9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보험연구원서 열린 '제11차 금요회'서 "현재 협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온라인 슈퍼마켓을 오는 10월까지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켓서 생성된 가격비교 정보를 보험사·판매채널 등에서도 다시 활용해 시장경쟁을 촉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즉, 향후 민간 주도의 마켓으로진화시켜 시장서 완전경쟁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날 하반기 보험정책 최우선순위를 상품·가격 관련 규제정비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는 보험상품 가입시 공인인증서 뿐 아니라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인증과정을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법규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국서 온라인마켓 구축시점을 '10월'로 못 박으면서 업계의 조율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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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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