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보 빠른뉴스 - No.1 보험포털 인터넷 보험일보입니다

홈으로

뉴스

보험종합

글자크기

상해보장 '新담보·플랜'런칭 도미노… "보장성 틈새시장 겨냥"

[2017-02-07 14:02:00]

●한화손보, '반깁스치료비'보장 "업계최초" ●KB손보, '뉴차차차플랜'출격 "한도상향" ●롯데손보, '뉴상해히트플랜'출시

[insura.net] 올 상반기 상해수술·입원, 골절수술·진단, 깁스치료 등 상해보험 가입 열풍이 예고된다. ▲新담보·플랜의 등장 ▲보다 상향된 가입한도 ▲보험료 환급 및 지원 강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데 따른 것.

6일 손보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상해담보관련 新플랜·담보가 대거 등장했다.

그간 보장되지 않던 '반깁스' 보장 담보가 신설되는가하면 신학기를 겨냥, 어린이보험 상해담보 한도상향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상해50%이상 후유장해시, 낸 보험료는 물론 앞으로 낼 보험료까지 전액지급(보험료 환급 및 지원특약)해주는 한화손보 '마이라이프세이프투게더보장보험(상해든든플랜)'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여기에 2종 확정금액 만기환급형 가입시엔, 만기시 최대 2000만원을 환급(500만원, 1000만원, 2000만원 환급형 택일)받을 수 있다.

상해보장과 목돈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

눈에 띄는 점은 깁스진단비·통깁스와 더불어 업계최초로 '골절부목(반깁스)치료비'를 신설했다는 점이다.

예컨대, 골절진단(100만원) 이후 반깁스치료시 최고 105만원을, 깁스치료시엔 최고 1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 금융보험통신 표 참고 >

KB손보선 '매직카운전자보험'에 '뉴차차차플랜'을 새롭게 신설했다.

KB손보 측은 "기존 '차차차플랜'과 '에이스플랜' 담보의 장점만을 모아 '뉴차차차플랜'을 개발했다"며 "무엇보다 '차차차플랜'의 강점인 △최저보험료 1만원 운영 △기본연계 '자동차부상치료비Ⅰ' 900만원+'교통사망' 5000만원 보장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각 600만원 한도에 그쳤던 '자동차부상치료비Ⅱ'는 900만원으로 재확대, 14등급 진단시 30만원으로 상향됐다"고 덧붙였다.

한층 강화된 상해보장도 주목된다. 골절·화상·상해보장 합산 최대 660만원을 보장하는 것.

입학시즌을 맞아 어린이보험 상해담보 한도도 상향조정했다. '상해수술입원일당(1일이상)Ⅱ'의 경우 2만원서 5만원으로, '상해수술비' 또한 50만원서 100만원으로 늘렸다. 이어 '5대골절수술·진단비'에 대해선 각각 150만원을 보장키로 했다.

롯데손보선 '힐링케어건강보험'에 '뉴상해히트플랜'을 런칭했다. 이른바, '골절진단비 100만원 플랜'이 그것.

특히 ▲골절진단·수술비 100만원 ▲5대골절진단·수술비 200만원을 가장 앞세우고 있다.

가령, 골절(상해)진단후 수술시 합산 350만원을, 5대골절(상해)진단후 수술시엔 합산 7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 금융보험통신 표 참고 >

동부화재 '참좋은 운전자보험'은 운전자보험임에도 상해보장 강화에 집중한 모습이다.

눈에 띄는 보장은 자동차부상치료비다. 14급 진단시 30만원이 지급되는 것.

신담보도 돋보인다. 보복운전으로 기소만해도 50만원을, 인적·물적피해 입었을 경우 추가 50만원 지급키로 한 것.

이와 함께 △골절진단비 100만원 △5대골절진단비 200만원 △상해수술비 150만원 △골절수술비 60만원 등 상해보장을 앞세우고 있다.

동부화재 측은 "80세 가입자도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어린이보험 역시 상해보장 강화에 주력했다. ▲상해수술비 150만원 ▲골절수술비 100만원 ▲상해입원일당 7만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 상반기를 기점해 '업그레이드 상해담보'가 보장성보험 新틈새시장을 형성, 점차 세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