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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보험'가입률 급증… "10만건 돌파" |
| [2017-02-17 14: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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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지진·태풍여파… 전국 평균증가율, 전년比 "최대 327%↑"
[insura.net] 지난해 경주지진과 태풍 '차바' 등 대형자연재해를 겪은 이후 관련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안전처는 지난해 9.12지진 이후 이날까지 풍수해보험 누계 가입이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평균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주택은 31%, 온실(면적)은 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동산)은 11만6314건으로 2만7262건(31%)이 추가 가입했고 온실(비닐하우스)도 대폭 증가했다.
변지석 재난보험과장은 "향후 보험료 경감, 상품개발 및 제도개선을 통해 풍수해에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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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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