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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상반기 '보수킹'… "정문국 사장" |
| [2019-08-16 14: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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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포함 "206억"… 오렌지라이프 임원 5명, 금융권 상위 순위 휩쓸어
[insura]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올해 상반기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총 205억원의 보수를 받아 국내 금융권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1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문국 사장은 올 상반기 보수(급여·상여·기타 소득 등)로 총 205억6300만원을 받았다.
정 사장의 보수는 급여 4억5000만원, 상여 6억14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194억4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4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 사장은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할 때 스톡옵션을 받았다가 오렌지라이프가 올 초에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될 때 이 옵션을 행사했다.
아울러 정 사장을 포함해 스톡옵션을 행사한 오렌지라이프 고위 임원 5명은 연달아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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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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