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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운전 경력자 "自保料자동할인" |
| [2019-11-19 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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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보험開, 조회서비스 개시… 개인정보 제공시
[insura] 앞으로 군(軍)서 운전병을 했던 이들은 자동차보험 가입시 별도의 서류 없이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자보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병무청은 군대서 운전특기로 복무했던 사람들이 자보 가입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군 운전경력을 확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유시스템을 보험개발원과 공동구축 및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전병 출신들이 군에서의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자보료 할인을 받기 위해선 개인이 직접 병무청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보험개발원,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군 운전경력자료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자보가입 신청시 개인정보 제공에만 동의하면 병적증명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군 운전경력에 따른 자보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대상은 2014년 이후 육군·해군·공군·해병대서 운전병으로 전역한 사람이다.
병무청은 이로 인해 연간 군 운전병 출신 3만4000명이 평균 13만원의 자보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 할인액은 연간 약 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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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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