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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ure, '수출계약 특별보증' 500억 돌파 |
| [2019-12-13 14: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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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부터 8개월간 410개 중소기업에 지원… 수출활력 제고대책 순항
[insura]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무역보험공사는 범정부 수출활력 제고 대책으로 지난 4월 신설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지원금액이 올해 목표액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약 8개월간 중소기업 410곳에 지원했다.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은 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일시적 신용도 악화로 자금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제도다.
수출계약서만 있으면 수출이행 능력과 수입자 신용도 등을 심사해 지원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중 금융기관과도 협력했다.
지난 8월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심사 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해 자금마련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신속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했다.
이인호 사장은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도입으로 수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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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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