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보 빠른뉴스 - No.1 보험포털 인터넷 보험일보입니다

홈으로

뉴스

보험종합

글자크기

코로나19發, 비대면계약 확산… '상해플랜'중심, SNS마케팅 눈길

[2020-03-11 01:30:00]

●한화손보, 3%↑상해후유장해 "70세까지 3억원" ●KB손보, 주요 상해담보 "누적한도 폐지 및 확대" ●삼성화재, 월 1만원대로 상해수술 대비

[insura] "3%이상 상해후유장해 3억원, 상해사망 3억원, 상해수술비 300만원 보장"

한 손보사 운전자,상해보험 상품안내장들에 탑재된 홍보문구다. '상해담보 고액화'를 과감히 시도, '파격적 상품경쟁력'이 보험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10일 영업현장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마케팅이 보험업계 새 판촉 전략으로 떠오른 가운데, 언더라이팅,상품구조가 단순한 운전자,상해보험이 보험사 '효자 상품'으로 떠올라 주목된다.

보험설계사와의 만남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자 운전자,상해보험 경쟁력을 강화, SNS,블로그 등을 통해 계약을 유도하고 있는 것.

한화손보 '차도리ECO운전자상해보험(0~80세까지 가입)'은 '상해후유장해(3~100%)' 보장을 강점으로 꼽는다. 70세 고령자도 무려 3억원 구성이 가능키 때문.

저렴한 보험료도 자랑거리다. 50세 여성 기준, ▲자동차사고부상발생급(1~5급) 1000만원 ▲상해사망 3억원 ▲상해후유장해(3~100%) 3억원 ▲상해수술비 300만원 구성시 월 보험료가 3만원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상해입원비, 상해중환자실입원비, 골전진단비, 골절깁스치료비, 골절부목치료비, 5대골절진단비, 5대골절수술비, 응급실내원치료비 등의 담보 또한 위용하고 있다.

KB손보 'The드림운전자상해보험(20~60세까지 가입)' 상해종합플랜은 경쟁력 상해담보의 누적조건을 완화,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자동차사고부상보장(3000만원) △상해중환자실입원일당(30만원) △3%이상 상해후유장해(1억원) 담보를 업계 및 KB손보 자체 누적 없이 가입 가능하다는 것.

일부 담보의 누적한도 확대 행보도 눈에 띈다. 척추상해,질병수술비의 경우 50만원서 100만원으로, 3대하지(고관절,슬관절,발목 및 발)관절상해수술비 또한 30만원서 50만원, 상해수술비 300만원서 1000만원으로 누적한도가 상향됐다.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안심동행(18~80세까지 가입)' 무고지플랜Ⅰ,Ⅱ은 '수술'보장에 특화돼 있다. △상해입원수술비 최대 150만원 △상해통원수술비 최대 150만원 △인공관절치환수술비 최대 50만원 △뇌·내장손상수술비 최대 1000만원 △상해흉터복원(성형)수술비 최대 500만원 △상·하지특정상해수술비 최대 200만원 △상해척추손상수술비 최대 60만원 등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측은 "골절진단비, 깁스치료비, 운전자 담보 역시 추가 구성할 수 있다"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가운데, 3개월내 입원력만 없으면 남성 월 2만원대, 여성 월 1만원대(20년납 20년만기) 보험료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 '더끌림건강보험' 운전자플랜 역시 유병자 가입(최근 3개월이내 의료행위/직업/운전)이 가능, 60세까지 △상해 수술비 100만원 △상해 1~5종수술비 20만/60만/200만/400만/800만원 △골절진단,수술비 30만/10만원 △5대골절진단/수술비 200만/200만원 보장을 앞세우고 있다.

한 설계사는 "비대면 영업,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언더라이팅,상품구조가 간단한 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SNS,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상해플랜을 소개, 신규가입자를 유치하는 한편 기가입자 대상으론 '상해 업셀링 플랜'을 홍보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