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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본, '우정사업의 공적역할 강화' 토론회 |
| [2021-12-29 14: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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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계층간 불평등 심화… 행정·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논의
[insura] 우정사업본부는 금일 '우정사업의 공적역할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는 최근 고령화, 인구감소, 디지털전환 시대서 나타나고 있는 소외계층 등에 대한 행정·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문제와 관련해 우정사업의 공적역할 의미를 탐색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400여 우체국 등 전국 단위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자체 공익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우체국을 통한 코로나19 공적 마스크 공급과 2018년 집배원을 통한 라돈침대 수거 등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했다.
토론회서 한국능률협회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우정사업의 공적역할 강화'라는 주제로 전국적 우편·물류·금융 인프라를 보유,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우정사업본부의 공공배달·포용금융 등 신뢰성 있는 행정·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역할 강화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및 민간영역과의 협력 등 우정사업본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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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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