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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점자 교구재’ 제작 |
| [2022-05-11 13: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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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에 기증… 지역상생 활동
[insura]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일, '제2회 지역상생의 날’과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임직원 30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점자 교구재는 2종이다.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연계 학습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점자·촉각 윷놀이와 시각장애 아동의 기초 신체활동 연습 교구재인 '혼자서도 잘해요’ 책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직원의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점자 교구재는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에 기증,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점자책 및 교구재 보급률은 약 1%,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은 약 8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점자교구재 개발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래세대 지원과 사회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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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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