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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터카조합, 보험범죄 포상금↑ |
| [2022-09-30 12: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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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6개월간… "최대 1천만원 지급"
[insura]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앞으로 6개월간 보험범죄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을 2배 인상한다.
29일,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를 '보험범죄 특별 신고기간'으로 정해 신고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제조합이 포상금 인상을 결정한 건 보험사기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면서다.
조합은 음주·무면허·약물 등 사고부담금 강화로 보험사기 제보가 중요해지면서 포상금액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기간 동안 렌터카를 이용한 각종 보험사기(조직형 공모사고, 고의 충돌사고,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운전자 및 차량 바꿔치기 등)를 공제조합에 제보하면 2배 인상된 포상금액을 받을 수 있다.
적발 인정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부터 특별조사팀을 신설해 보험사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특별 신고기간 동안 신고를 독려해 보험사기 적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렌터카공제조합은 최근 대한항방병원협회와 안전한 렌터카 이용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렌터카 교통사고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및 보상지원을 통해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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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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