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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보험 직업훈련생계비↑" |
| [2024-08-01 13: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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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공단, 연말까지 1인당 총한도 1000만 → 1500만원
[insura]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31일, 생계에 대한 걱정없이 직업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8월1일부터 연말까지 고용보험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지원 총한도를 1인당 1000만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직업훈련생에게는 소득요건과 무관하게 지원하고, 1인당 한도 역시 2000만원까지 확대한다.
직업훈련생계비 대부사업은 비정규직근로자와 실업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생계에 대한 부담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이자로 생활비를 빌려주는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공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만명의 훈련생에게 7300억원이 지원됐다.
지원대상은 고용부 장관이 인정하는 총 140시간 이상의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실업자, 비정규직근로자, 무급휴직자, 자영업자인 고용보험 피보험자다.
한 달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부금리는 연 1%로 매우 저렴하다.
상환방법은 1년 거치 후 3년간, 2년 거치 후 4년간, 3년 거치 후 5년간 균등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신청은 비대면으로 공단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근로복지넷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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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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