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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URE, 'K-Sight'업그레이드 |
| [2024-11-12 1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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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 등 사례기반 무역사기 사전진단서비스
[insura] 무역보험공사(K-SURE)는 11일, 무역사기 피해예방과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인 K-Sight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30여 년간 축적된 무역보험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 지난해 11월 K-Sight를 최초로 론칭했다.
이번 플랫폼에서는 국가·산업·기업 신용정보 및 대금 결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수출기업에 맞춤형 무역보험을 추천하고,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서 새롭게 도입된 '안심거래 자가진단'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무역사기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심스러운 바이어에 대한 계약 체결 경위·바이어 주소·결제조건 등의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DB에 입력된 피해사례와의 유사성을 분석해 위험도를 알려준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해킹, 제3자 명의 도용 등의 무역사기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서, 이 서비스는 기업들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어가 경제제재 대상인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경제제재 대상자' 조회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무보는 이날 디지털 무역보험 플랫폼 'K-SURE ON'을 리뉴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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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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