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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질병 보장강화"… 신한생명 '아이사랑보험' |
| [2018-04-12 14: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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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低해지환급형 구성 "보험료 부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시 "최대 5000만원"
[insura.net] "우리가 평생토록 병·의원 등서 지출하는 의료비용은 과연 얼마나 될까…"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남성의 생애의료비는 1억387만원, 여성은 1억263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이상은 노년기에 지출, 노년기 다음으로 지출이 높은 시기는 바로 '성장기'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호기심도 풍부하고 활동량도 많지만, 그에 반해 신체는 연약하고 주의력도 떨어져 각종 사고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면역력도 약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 역시 높다.
이에 보험사들에선 고액암 진단비는 물론 각종 희귀질병을 보장해주는 어린이전용보험을 잇따라 런칭, 고객니즈에 적극 대응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이날 암·뇌출혈 등 주요질병 보장과 더불어 수술·입원보장을 더욱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인 '엄마 맘같은 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반형과 저해지환급형(30%)으로 구성됐으며, 급부별 보장금액을 기존 상품에 비해 상향한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저해지구간을 피보험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선택 가능하게 만들어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7.9%까지 저렴하다.
설정한 기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을 수 있으나 저해지 구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같아진다.
급부별 보장금액도 상향됐는데,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보험기간 중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 제외)으로 진단 확정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만성폐질환으로 진단시 각각 5000만원을 보장한다.
조혈모세포이식술·5대장기이식수술 등 중대한 수술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중대한 화상·부식, 중증세균성수막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진단 확정시 각각 10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초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천식·급성 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입원급여금을 보장해준다.
재해장해에 대한 단계별 보장도 이뤄진다.
교통재해나 일반재해로 인하여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각각 1억원, 5000만원서 해당 장해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재해골절 치료자금으로 골절 1회당 40만원을 보장하며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은 5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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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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