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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관련 토탈케어"… NH농협생명 '생활비받는 암보험'

[2018-08-03 14:01:40]

주요암 진단후, 매년 생존시 생활자금 "최대 6000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보장 등 특약구성

[insura.net] '암(癌)보험'이 쉼 없이 진화하고 있다.

조기진단과 생존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시대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것.

직·무급휴직 문제에 대한 환경적 부문까지 반영, 생활비보장까지 겸비한 암보험을 '차세대 암보험'으로 정의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이 출범 5주년을 맞아 지난해 출시한 '생활비받는 NH암보험'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생활비받는 NH암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암 관련 토탈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암보험'으로 15년주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주요암 진단 후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암완치를 위한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유방암·남녀생식기관련암 진단시 15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400만원의 진단보험금을, 암 진단 후 사망시에는 5000만원의 암 사망 보험금을 각각 지급한다.

아울러 특약가입을 통해 암 진단·입원·수술 및 통원 등의 통합보장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고액치료비암진단특약의 경우 '암보장개시일' 이후 일반암·고약암으로 진단확정시 최대 4000만원(일반암 2000만원)을 지급한다.

암직접치료치특약에 가입하면 입원일수 1일당 최대 5만원을, 통원급여금 1회당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시 각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나이는 만 15~60세까지이며, 1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여자 40세 기준으로 1종 순수보장형 가입시 2만400원이며 15년 만기시 건강관리자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건강관리형은 3만1400원 수준이다.

남자 기준으로는 각각 2만6000원과 3만6600원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생활비 지급형 상품은 사망이나 질병 치료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점이 특징"이라며, "최근 관련 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일부 상품의 경우 기존 상품 보다 보장내역이나 해지환급금 등이 적을 수 있어 가입시 꼼꼼히 비교해보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