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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안츠, "韓손보시장 재진출'검토… "철수 13년만" |
| [2016-01-12 14: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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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내 기업보험전문社 "AGCS', 금융당국에 진출의사 타진… 일반보험 특화, 지점형태 전망
[insura.net] 글로벌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국내 손보사업 재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국내시장서 철수한지 13년 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의 기업보험 전문사인 AGCS(Allianz Global Corporate & Specialty)는 국내 손보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지난해 아태지역 책임자가 한국내 보험시장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밝혔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도 "AGCS가 한국내 일반보험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진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에 설립된 AGCS는 전 세계 70여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해운·항공·에너지분야 등의 대기업들을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AGCS가 국내진출을 결정할 경우 법인보다는 지점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 종합손보가 아니라 기업보험 등 일반보험에 특화해 영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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