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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 보장↑"… 한화손보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 |
| [2018-03-15 14: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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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기간 중 계약해지시, 해지환금금 미지급 "순수보장성 상품"… 3대질병 진단비 기본보장
[insura.net] 가계부채 '1000兆 시대'속,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팍팍해진 살림살이 탓에 만기 전 보험료 납입을 포기하는 것.
보험연구원 분석결과 또한 지난 2016년 손보 해지환급금 규모 10조1285억원으로 집계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보험사들선 해지환급금을 낮춰 납입보험료 부담을 줄인 대신, 보장고유의 기능을 강조한 '저해지·무해지환급형'상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한화손보는 고객이 납입기간중 계약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납입보험료를 낮춘 순수보장성 상품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질병(암(유사암 제외)·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집중 보장하며 수술·입원·후유장해·장기요양진단비 등의 특약을 탑재했다.
뇌혈관·허혈성진단비도 최고 500만원까지 담보한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같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객이 3대질병 진단을 확정받거나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80% 후유장해 판정시에는 보험료 납입면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기간은 90세·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20년·30년납 외에 60세, 65세납도 신설했다.
40세 남성(상해 1급)이 100세만기 20년납으로 암(유사암 제외)진단비 2000만원, 뇌졸중진단비 1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1000만원, 일반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 각 1000만원, 유사암진단비 200만원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4만9360원이다.
동일 조건 표준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 7만0055원 대비 약 30% 저렴하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3대 질병진단비를 기본으로 보장하고, 납입기간 중 계약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순수보장성 상품"이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 재원을 활용,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만기시 환급받는 적립보험료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납입방법도 세만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을 위해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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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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