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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진출 50년' 에이스손보… "사이버보험 진출 박차" |
| [2018-05-25 14: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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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사장 및 처브라이프 사장·협력사 등 약 450여명 참석… '생활유형별 新사이버보험'출시 예고
[insura.net] 한국진출 50년을 맞은 에이스손보가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4일, 에이스손보는 서울 중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서 '한국진출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워드 러(Edward Ler)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이영호 처브라이프 사장, 협력사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50주년 기념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험 전문가로 앞서 나가는 기업(Forging Ahead with Craftsmanship)'을 주제로 회사소개와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험 전문가'는 회사서 내세우는 핵심가치로 정확한 기준에 따라 보험금 지급과 리스크관리, 서비스 등 보험의 전 과정을 장인의 정신으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에이스손보는 기념식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강화를 약속했다.
보험상품 개발부터 언더라이팅·고객 맞춤형 상품인수·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인 것.
또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새로운 사이버보험을 출시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보험의 선구자로서 국내시장의 입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에이스손보의 한국진출을 기념하는 동시에 처브그룹이 226주년을 맞아 의미를 한층 더했다.
동사는 세계 최대 상장 손보그룹인 처브그룹의 한국내 계열사다.
전 세계 54개국에 진출해 있는 처브그룹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S&P500 지수에 편입돼 있으며, 취리히·뉴욕·런던과 기타 주요 도시에 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특히, 에이스손보는 처브그룹이 보험분야 200여년 역사를 대변하며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자리서 발표했다.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자격을 갖춘 전문 경영진을 선발 ▲전 임직원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보험의 장인정신을 실천 ▲금융과 IT 융합을 앞서 준비하며 시대의 흐름에 필요한 보험상품 개발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에드워드 러 대표 사장은 "올해는 자사가 1968년 하트포트 화재보험으로 국내서 업무를 시작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난 50년을 뒤로하고 진정한 보험의 장인으로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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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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