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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장'수술 보장강화… "관상동맥우회술 '8550만원' 포문"
[2019-01-07 14:01:30]
 
한화손보, '7대기관질병수술비' 신설·탑재 "뇌·허혈성심장질환 관혈수술시 최대 4천만원"… 비관혈수술 보장금액도 업계최대 "2천만원"

"혁신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한다" "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혁신을 위한 과정에 쉼이 없어야 한다"…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보험업계 수장들이 한목소리로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올해 보험산업이 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8.4%(2018년 기준)로 100% 도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즉 상품·서비스 혁신 없이는 더 이상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태가 다름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혁신적·독창적 상품을 만들어 달라"라는 영업현장의 주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각 보험사들선 혁신·독창적 상품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새해벽두 뇌혈관·급성심근경색증 진단 고객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 치매·간병보험을 내세우는가 하면, 납입면제 혜택을 '유사암'으로까지 늘리는 등 연일 파격적 행보다.

CY2019 보험업계를 주도할 각사별 혁신·독창적 상품전략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insura]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진단 후 수술시 최대 8550만원 보장"

손보업계가 소비자들 니즈에 따라 2대 질환 보장금액을 높인 상품·플랜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전체 국민의 77%가 가입한 실손보험은 대부분의 질병·재해로 인한 병원비를 보장해주지만, 장기치료시나 고액수술·중증질환이 발생할 경우 병원비 부담이 높기 때문.

특히 한국인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심장·뇌질환의 수술비 부담이 적지 않다.

< 금융보험통신표 참고 >

심장수술 2832만원, 관상동맥우회수술 2738만원, 뇌기저부수술 1475만원, 심박조율장치의 삽입·교체·제거 및 교정 수술 1409만원 등 심·뇌혈관질환 경우 고도의 수술이 요구되는 만큼 상당한 목돈 지출이 발생한다. 재발률 또한 높다.(건보공단, 2017년 기준)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겸비한 최적의 2대 질환 보험·플랜 찾기에 골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6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한화손보가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보장을 강화, 보장성보험시장의 저변 확대를 노린다.

최근 주요 보장성보험에 '7대기관질병수술비(관혈·비관혈, 갱신형, 연간 1회限)'담보를 신설·탑재, 스텐트삽입·결찰술·코일색전술·관상동맥우회술 등 심장·뇌혈관질환 수술시 최대 4000만원(관혈수술限)보장을 위시하게 된 것.

한화손보에 의하면 '7대기관질병'은 △심장관련질병(4000만원 보장) △뇌혈관질환(4000만원) △간관련질병(2000만원) △신부전(2000만원) △폐질환(2000만원) △특정장질환(400만원) △담낭·담도 및 췌장질환(400만원)을 의미한다.

또 다른 강점은 내시경수술·카테터·신의료 수술 등 비관혈수술을 향한 대접 역시 후하다는 점이다. 관혈수술(일반적인 절제수술) 보장금액의 50%를 지급하는 가운데, 비절개수술(비관혈수술)일지라도 무려 2000만원을 보장한다.

예컨대, A사 '5대기관질병수술비'담보선 관혈수술시 2000만원, 비관혈수술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B사는 5대기관질병 관혈(뇌/심장)수술시 최대 4000만원을 보장하지만 비관혈수술 보장금액은 1500만원에 그친다. 설상가상 51세이상부터는 뇌·심장 관혈수술일지라도 보장금액이 1000만원으로 급감한다.

반면 한화손보선 50세까지 7대기관질병 관혈수술시 최대 4000만원, 비관혈수술시 최대 2000만원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51세이상 가입자도 관혈수술 최대 2000만원, 비관혈수술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품전문가는 "치료기술의 발달로 신의료 수술(비관혈수술)이 증가 추세다"며 "수술비보험·플랜 가입시엔 비관혈수술에 대해서도 얼마만큼 보장하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령 심장 카테터삽입술, 스텐트삽입술, 심박조율장치의 삽입·교체·제거 및 교정술 경우 대표적 비관혈수술로 해마다 수술 건수, 수술비가 급증일로다.

건보공단 분석에 의하면, 심장 카테터삽입술은 3.7%(2017년 기준 2556건)씩 매년 증가했고, 스텐트삽입술 4.5%(6만4102건), 심박조율장치의 삽입·교체·제거 및 교정술 역시 8.1%(1만2628건)씩 증가하는 등 해매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다.

상품전문가 및 영업현장선 특히 '마이라이프 굿밸런스종합보험' 2대질환 플랜을 주목하고 있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진단 후 수술시, 최대 85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2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2000만원 ▲7대기관질병수술비 4000만원 ▲34대질병수술비Ⅱ 500만원 ▲질병수술비 50만원을 합산한 결과다. 비관혈수술일지라도 최대 합산 65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측은 설계사 상품 교육자료를 통해 "노스코어링 운영으로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고 자랑했다.

'마이라이프 한아름종합보험'도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에 집중한 '수술비플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시 △7대기관질병수술비(4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계속/1회한 1000만/500만원) △34대질병수술비Ⅱ(500만원) △7대질병수술비(300만원) △질병수술비(30만원)서 최대 합산 6330만원을 보장한다. 마찬가지로 비관혈수술비 보장금액도 최대 4330만원으로 높게 구성된다.

한 설계사는 "진단비의 경우 최초 1회 한도로만 보장, 이후 소멸되는 반면 수술비는 年1회 또는 매회 수술시마다 보험금이 반복 지급되는 장점이 있다"며 "한화손보 수술비플랜선 7대기관질병수술비 및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를 비롯, 34대·7대 질병수술비를 한 증권서 구성 가능, 수술비를 반복·중복적으로 지급한다"고 말했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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