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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癌플랜 "갑상선암 2천만원"… 60세 보험료가 '月3만원대'
[2019-05-09 14:00:10]
 
손보업계, '할증·스코어링無' '무해지' '20~30년 갱신'위시"보험료 인하 경쟁"… '일반암·유사암진단비' 상향까지"업셀링 광풍"

[insura] 유병자보험 각축이 본격화, 주요 손보사들이 일제히 '간편암플랜' 공세에 나섰다.

한때 高손해율을 이유로 시장서 철수됐던 '간편암플랜'이 최근 판매재개에 돌입, 보험료 인하 및 진단비 상향러시 등 파격 행보다.

8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한화손보·DB손보·KB손보·삼성화재·흥국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이 런칭한 '新간편암플랜'이 영업현장서 뜨거운 감자다.

'할증無·스코어링無 조건' '일반암·유사암진단비 상향' 등 유병자 고객 모시기戰이 격화 양상이다.

심지어 일부 보험사들선 '한시적 판매' 마케팅까지 전개 중이다.

한화손보가 런칭한 '마음든든암보험(New암간편플랜)'의 강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유병자보험임에 불구, '할증'과 '스코어링'이 없기에 가능한 일.

통상 '간편암플랜'은 가입이 수월한 반면, 유병자 전용상품이기에 보험료 자체가 높게 설정된다. 사망·후유장해담보가 강제 구성(스코어링制)되는 데다 보험료 또한 할증되는 탓이다.

그러나 한화손보 간편암플랜은 여타 유병자상품과 달리, 보험료 할증·스코어링 없이 유병·고령자까지 가입 가능하다.

한 설계사는"할증 없는 암담보 운영, 후유장해 및 사망연계조건 삭제로 타사 무해지환급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자랑했다.

예컨대 '일반암진단비 4000만원·유사암진단비 2000만원' 기준 60세 남녀의 월 보험료는 각각 6만9640원, 3만3640원에 불과하다.

심지어 30~50대는 월 1만~2만원대(30세 男1만5000원·女1만6100원, 40세 男1만6600원·女2만4440원, 50세 女2만7720원) 보험료로 암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타사 간편암보험 할증플랜 가입고객, 전기간 부담보가 잡혀있는 고객들의 가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암·백혈병·간경화증·에이즈가 없으면서 3개월이내 질병확정진단·의심소견, 5년내 입원·수술력이 없으면 심사가능, ▲일반암진단비 최대 4000만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을 구성할 수 있다.

DB손보 '참좋은간편건강보험(간편암플랜)'은 5년내 '암'만 아니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비갱신형·갱신형·무해지환급형으로 선택가입, ▲일반암진단비 최대 3000만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DB손보 영업현장선 간편암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7080세대 공략에 적극적 행보다.

한 설계사는"업계 간편암플랜의 경우 최대 가입연령이 60~65세에 불과하지만, DB손보는 70·80세 고령자도 1000만원(61~70세), 300만원(71~80세)의 유사암진단비를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갱신형, '일반암진단비 2000만원·유사암진단비 2000만원' 기준 60세 남·녀의 월 보험료는 각각 5만7000원·3만8000원에 이른다.

KB손보 '더좋은닥터플러스·KB암보험건강한이야기(간편암플랜)'의 무기는 일반암 보장범위가 넓다는 점이다· 발병률 높은 대장점막내암의 경우 C코드·D코드 관계없이 모두 일반암진단비(최대 4000만원)를 지급한다. 유사암진단비도 최대 2000만원까지 구성할 수 있다.

단, 암·에이즈·간경화 진단 또는 치료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한 GA 설계사는"업계 간편암보험 유일 30년 갱신형으로의 구성이 가능, 실질적인 비갱신형 상품이나 마찬가지"라며"비갱신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5060세대가 마케팅 타깃"이라고 전했다.

실제 30년납·30년 갱신형 기준, 월보험료 분석결과 △일반암진단비 3000만원 △유사암·10대고액암진단비 2000만원 △재진단암 1000만원 △양성뇌종양진단비 300만원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암수술비 200만원 구성시 60세 남녀 보험료는 각각 8만3600원, 4만1995원에 이른다. 50대 남녀 보험료는 더 저렴하다. 55세의 경우 각각 6만2612원, 3만5765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 전문가는"60세 여성 가입자의 경우, 30년 갱신형 상품 가입시 80세가 될 때까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다"며"납입면제(납입면제 확장형 가입限) 기능도 탑재, 60세 유병자까지는 실버암보험보다 간편암플랜 가입이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2030세대 청년 유병자는 '無할증 간편암플랜'답게 비갱신형 가입이 보다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납·90세만기 기준, 일반암진단비 4000만원·유사암진단비 2000만원 구성시 25세 남녀 보험료는 5만3128원·4만7226원, 30세 5만9539원·5만1858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 '건강보험천만안심(간편암플랜)'도 '無할증'을 내세우는 가운데 ▲일반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보장을 앞세우고 있다.

남성 65세·여성 60세까지 인수, 5년내 '암·백혈병·간경화·에이즈' 질환만 살펴본다.

60세 남녀 기준(20년납·20년만기), 일반암·유사암진단비를 최대 한도로 구성시 월 보험료는 8만204원, 4만1168원이다.

흥국화재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통합보험·더플러스건강보험(간편암플랜)'의 강점은 '8대 납입면제'의 탑재다. 유병자임에도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경화,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진단시 보험료 납입면제(더플러스건강보험 5대납입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별 비갱신·갱신형으로 선택가입, ▲일반암진단비 최대 3000만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900만원을 할증없이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5년내 암·백혈병·에이즈·간경화 여부 △5년내 여성부인과질환 입원·수술·7일이상치료, 30일이상 투약여부를 들여다본다.

영업현장선 60세 고령자가 비갱신으로 가입할지라도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유병자보험이지만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기 때문.

'일반암진단비 2000만원·유사암진단비 600만원' 기준 60세 여성의 월 보험료는 20년납·100세만기 보장임에도 4만3191원(60세 남성 9만186원)에 불과하다.

손보업계 전반서 시작된 유병자 '간편암보험' 공세는 가정의 달 5월을 기점해 거세지는 양상이다.

특히 '無할증·無스코어링' 정책, '무해지 간편암플랜' 런칭 등으로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양상이다.


[유은희 기자 reh@]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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