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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보 '수술플랜' 업그레이드 각축… 독창적 新담보·보장↑ |
| [2019-11-20 14: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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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77대질병수술'신설 "40대수술비와 중복보장" ●현대해상 '심뇌혈관질환수술', 心질환 100%보장 ●삼성화재, '질병입통원수술'위시
[insura] 손보 수술 담보가 일제히 파격적 '보장 강화'로 변모하며 재부상해 주목된다.
▲新수술담보 탑재 ▲가입한도 상향 ▲보장범위 확대 ▲중복·반복보장 허용 등 최근 수술비 담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데 따른 것.
19일 손보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보험사간 보장성보험 판매경쟁 심화 속 '수술 보장' 역시 확대일로다. 특히 독창적 '수술'담보를 겨냥한 업셀링 플랜 대거등장에 방점이 찍힌다.
DB손보는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등에 탑재, '77대질병수술비'담보를 필두로 고객 어필에 한창이다.
이달 신설된 '77대질병수술비'는 ▲13대질병(심장·뇌질환 등) ▲11대특정질병(패혈증·다발경화증·대동맥류·폐질환·급성췌장염·췌장질환 등) ▲특정4대질병(담성증·사타구니탈장·편도염·축농증) ▲24대질병(추간판장애·척추병증·척추변형·식도질환·유방의장애·비뇨계통의 기타질환·사구체질환 등) ▲8대질병(황반변성·급성상기도염·담낭담도질환 등) ▲10대양성신생물(생식기양성종양·유방의양성종양 등) ▲특정근골격계질환(어깨병변·손목터널증후군 등) ▲치핵 ▲특정다빈도3대질병(백내장·관절증·생식기질환)으로 분류돼 있다.
최대 300만원을 보장하는 가운데, 기존 '40대질병수술비'와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추가로 37가지 질병에 관한 수술비 또한 보장한다.
여기에 '질병 1～5종수술비' 보장금액 역시, 최대 4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수술보장을 앞세워 신규고객 유치 및 기존고객 업셀링에 분주한 상황이다.
한 설계사는 "진단비는 최초 1회한으로 보장되는 반면, 수술비는 매회 보험금이 지급되는 장점이 있다"며 "발병률이 높은 다빈도 수술 역시 중복·합산 보장을 통해 크게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퍼펙트플러스·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등에 탑재된 '심뇌혈관질환수술비'담보를 업셀링 히든카드로 꼽았다. '허혈성심장질환'서 보장하지 않는 △심장판막질환 △빈맥 △부정맥 △심부전 등까지 1000만～2000만원을 보장키 때문.
상품 전문가는 "'허혈성심장질환'선 심장질환의 81%를 보장하는 반면 '심뇌혈관질환'선 심장질환의 100%를 보장, 90세 고령자 및 유병자도 '심뇌혈관질환' 가입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질병 입·통원수술비'담보로 업셀링 차별화를 선언했다. '마이헬스파트너·천만안심' 등서 가입 가능, 각각 최대 150만원(대장용종 50만원 포함)을 보장한다.
한 GA 설계사는 "동일질병으로 입·통원, 각각 수술시엔 최대 합산 3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대장내시경 중 대장용종 절제시 또한 질병수술에 해당, '질병통원수술비(50만원)'담보서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이어 "5대기관질병수술비(관혈 6000만원, 비관혈 3000만원)를 비롯, 15대(500만원)·21대질병수술비(30만원)를 한 증권서 구성 가능, 수천만원에 달하는 주요 질병 수술비를 반복·중복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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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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