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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보, 업계 첫 '중증질환 산정특례대상 보장' 출시 |
| [2022-05-13 13: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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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심장' 특례대상시 "연간 1회 반복지급"… 지속적 재활치료·소득상실 대비 효과적​​
[insura] KB손보는 12일, 손보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중증질환 산정특례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통계청 분석결과,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률 2위와 4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이 크며, 회복한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비용이 발생하고 소득상실 등 경제적인 부담을 초래한다.
'중증질환 산정특례'제도는 현재 대부분 급여 치료비 경감에만 혜택이 한정돼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에 KB손보서 출시한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의 경우 실제로 환자 본인이 지급해야 하는 비급여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됐으나, 이 보장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연간 1회' 반복지급이 가능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예컨대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가입 1년 후 중증 뇌출혈로 인해 급성기에 입원 진료를 받아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최대30일) 등록이 된 경우, 최대 1000만 원을 보상 받을 수 있는 것.
3년 후 뇌졸중으로 금속스텐트삽입술을 받아 증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에 재등록 되는 경우 추가로 1000만원을 보상받게 되며, 그 이후에도 해당 보장은 계속 유지가 되는 방식이다.
이 특약은 만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KB 4세대 건강보험' 등 KB손보의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에 탑재됐다.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암보험 하나쯤은 가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위험도가 높은 뇌혈관 및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장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자사서 출시한 차별화된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보장'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손보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탑재된 '질병후유장해(3~100%)'특약을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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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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