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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손보, 신임 대표이사에 "나채범氏" |
| [2023-02-01 12: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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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한화생명 부사장… 강성수 現한화손보 대표, 한화저축은행 대표 내정
[insura] 한화손보의 신임 대표이사로 나채범 現한화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기존 한화손보 대표였던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달 31일, 한화그룹은 한화손보·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등 4개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를 단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1965년생인 나채범 대표 내정자는 경북기계공고와 연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서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화생명서 보험영업과 전략기획,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한화그룹은 나 대표 내정자에 대해 "한화생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손보의 영업체질 개선과 관리체계 선진화를 통해 경영 안정화와 손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 대표 내정자는 한화손보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손보 현 대표이사인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1964년생인 강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화증권과 한화건설을 거쳐 한화서 경영기획실 전무를 맡았으며, 2020년 한화손보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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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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