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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본, 자립준비청년 대상 “매일 한끼” |
| [2024-02-15 10: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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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시설 보호종료 청년 245명 선발, 10개월간 지원… 28일까지 신청접수
우정사업본부는 14일,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해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든든한 한끼’ 식비를 지원하는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혜자 215명으로 시작한 사업은 올해 30명을 늘려 24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우정본부는 매월 식비 3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서 신청할 수 있다.
우정본부는 식비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네트워킹데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대상자를 연결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조해근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한끼 식사는 눈앞의 현실이고 자립을 위한 초석”이라며, “세상으로 첫 홀로서기 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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