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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서비스, "건보적용 추진" |
| [2010-01-28 1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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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ㆍ건보심평원,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실시"
[insura.net]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말기암 환자의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해 보험수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완화 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달 28일 시작돼 1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서울성모병원과 가천의대길병원, 국민건보공단 일산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의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는 정액수가에 맞춰 입원기간별 건보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액수가에는 건강보험에서 급여하는 진료행위와 의약품, 치료재료 등이 포함돼 환자는 의료서비스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정액수가에 포함되지 않은 식대와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은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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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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