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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단기自保 가입모델' 특허 획득 |
| [2020-12-04 14: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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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소요절차, 시간 최소화… 모빌리티 관련 초단기보험 입지 선점
[insura] 한화손보는 3일,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의 단기 자동차보험 제공 방법과 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단기 자동차보험 가입모델은 전용 단말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에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한 모델이다.
이 모델을 활용하면 단기간 차량을 이용할 때 자동차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한화손보는 중고차 시승자를 위한 '원데이(1-day) 중고차 시승보험'에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중고차를 시승하려면 사전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가입 승인에 시간이 오래 걸려 시승을 꺼리거나 무보험 상태로 주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화손보는 향후 Iot 기반의 차량관제장치에서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전송받으면 자동차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는 스마트계약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시스템이 도입되면 고객들은 하루 단위가 아니라 실제 차량을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이동장치와 관련된 초단기보험 개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며 "급격한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자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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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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