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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차별방지 신고센터 운영 |
| [2009-06-09 09: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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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協, 장애인 등 부당차별… "설계사자격시험문제 반영"
[insura.net] 장애인과 장기기증자 보험가입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될 예정이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오는 9일부터 장애인과 장기기증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보험설계사 및 보험대리점이 장애인 및 장기기증자의 보험계약에 대해 청약 거절 등 부당한 차별을 하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위배되는 사항이다.
때문에 양 협회는 위배사항이 신고센터에 접수될 경우 해당 보험회사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장애인 및 장기기증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고센터에는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해 신고접수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했다.
이와 함께 생·손보협회 및 전 보험사들은 부당차별 금지와 관련된 내용을 설계사 자격시험 교재와 시험문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 보험사 자체 교육과정에도 포함하는 등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기타판매채널에 대한 교육 강화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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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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